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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한국미술협회 노재순이사장 취임식

 

한국미협 제20대 하철경이사장 이임식과 제21대 노재순이사장 취임식이 2월 3일 오후 4시,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민병두, 박찬숙, 정두헌 국회의원과 이성님 예총회장, 원로화가 김흥수. 민경갑 화백, 원로서예가 조수호선생, 하종현 전서울시립미술관장, 박석원 전임이사장을 비롯한 1,000여명이 넘는 미술가와 하객들이 참석하였다.

 

하철경이사장의 이임사에 이어 등단한 노재순 신임이사장은 "선거 기간 동안에는 전혀 떨리질 않았는데

오늘 막상 취임석상에 서고 보니 많이 떨린다."는 말로 서두를 꺼냈다. 그는 이어서 47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미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것이며, 24,000명 회원들의 친목 단합과 공익보호를 위해 협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고, 공약한 내용은 반드시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하여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성님 예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하철경 전임이사장이 한국미술계의 발전과 120만 예술인을 대표하는 예총수석부회장을 맡아 수고해온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노재순이사장이 한국미술의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국회문광위 박찬숙의원은 IMF때 누구 보다도 미술가들의 생활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위로와 격려의뜻을 전한 후 미술가들의 빛나는 활동을 통해 세계화된 미술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작가 개개인이 생활적으로도 많이 좋아지기를 바란다는 축사의 했다.

 

열린우리당 소속 문광위원인 민병두 국회의원은 "한류열풍을 전략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5년을 넘길 수 없다. 몇 명의 한류스타들에세만 의존해선 안된다. 정부에서는 기초예술교육에 투자를 많이해서 세계에서 7,8위에 랭크되고 있는 한국예술을 더욱 제고 시켜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문화예술특위위원장 정두헌 국회의원은 자신은 물론 아내와 아들이 모두 예술인 것을 예를들어 축사를 했다. 그는 이자리에게신 모든 미술가들이 모두 국제적으로도 한국미술을 비싸게 파는 비즈니스의 성공자가 되어 국위를 선양함과 동시에 호주머니가 두둑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재순이사장의 대학시절은사이며 미협이사장,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하종현선생은 "노재순 이사장이 취임사 서두에 선거운동을 할 때는 전혀 떨리지 않았는데 오늘 취임석상에 서고 보니 많이 떨립니다라고 한 말은 의미 심장한 것이다. 그런 책임감으로 한국미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 해 주길 바란다.

미술인들의 권익보호와 친목을 위해 열심히 일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나 그전에 미술계 내의 갈등극복을 위해 힘써 달라. 미술계를 흐려 놓는 소수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서라도 새로운 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번은사는 영원한 스승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이어서 신.전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격려사, 축사를 해 준 내빈, 김흥수, 민경갑 화백, 조수호 선생 등이 등단하여 축하케익 커팅을 하고 하종현선생의 건배제의로 일동이 건배한 후 만찬으로 이어졌다. 한편 주최측과 송현클럽에서는 이날 참석자들이 예상외로 많아 긴급조치를 통해 12층까지 확보하여 연회석을 꾸며야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취임식이 이토록 성대하게 베풀어지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것은 노재순 이사장이 그동안 미술계를 위해 쌓은 공덕이 크고,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며 즐거워 했다.

 

노재순 신임회장과 같이 앞으로 3년간 한국미협을 이끌어갈 부이사장들은 다음과 같다.

 

서예분과         이돈흥

서양화 1분과   장지원

서양화 2분과   신재남

조각분과         최덕균

문인화분과      김무호

디자인분과      유명식

수채화분과      전   호

공예분과         이천수

지역분과         하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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